본문 바로가기
생활 정보

괴산 지진 - 지진발생 - 지진의 규모와 진도

by 집중하는 사람이 되자 2022. 10. 29.
반응형

충북 괴산 인근에서  22.10.29일 오전 8시 27분 33초와 49초에  각각 리히터 규모 3.5와 4.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은 밝혔습니다. 이 지진은 1978년 국내 관측 사상 역대 38번째 규모로 파악된다고 합니다.

 

 

충북 괴산 지진 발생

충북 괴산 지진 발생 정보
충북 괴산 지진 발생 정보

충북 충주에 살고 있는 저는 아침에 일어나 주방에서 아침을 준비하고 있는데 갑자기 뭔가 흔들리는 듯 큰 소리와 흔들림이 있었습니다. 마치 저희집 위층으로 기차가 지나가는 듯했고 토요일이라 늦잠을 자고 있던  딸아이가 깜짝 놀라 잠에서 깨서 나왔습니다. '이게 무슨 일이지?' 하고  '혹시 건물이 무너지려고 그러나?', '혹시 전쟁?!?!?!?' 순간 오만가지  상상이 머릿속을 뒤덮고 있을 때  이번에는 갑자기 요란한 사이렌처럼 소리가 울리기 시작했습니다. 소리의 발생지를 찾아 여기저기 둘러보는 순간 휴대폰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 불길한 사이렌 소리의 원인은 바로 집안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온 가족들의 휴대폰에서 긴급재난문자 알림이 울리기 시작했던것입니다. 그제야 방금 전의 흔들리고 큰소리가 났던 원인을 알게 되고 '전쟁은 아니구나!' 하는 안도의 한숨과 함께 '우리 집과 가까운 충북 괴산에서 지진이 일어났다고!' 하며 '충북이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 건가?'하고 또 다른 걱정이 몰려왔습니다.

 

긴급재난문자
긴급재난문자

뉴스를 찾아보니 이날 오전 8시 27분33초와 49초, 각각 리히터 규모 3.5와 4.1의 지진이 충북 괴산 인근에서 발생했다고 합니다. 규모 4.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것은 올해 처음으로, 직전에는 지난해 12월 14일 제주 서귀포에서 규모 4.9 지진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번 지진은 올해 최대 규모이자 지난 1978년 국내 관측 사상 역대 38번째 규모로 파악했습니다. 

 

지진의 규모에 따른 세기

 

  • 지진의 진도는 지진의 크기를 나타내는 상대적 개념의 단위로, 사람이 느끼는 지진의 정도와 건물의 피해 정도를 기준으로 나타냅니다.이러한 피해 정도는 지역마다 다르기 때문에 각 지역마다 진도는 다르게 나타냅니다. 1902년 '주세페 메르 칼라'가 10단계의 진도를 제안했는데, 그 뒤 이 척도는 각 나라마다 사정에 맞게 수정된 형태로 오늘날에도 사용되고 있고 일반적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의 건물들을 기준으로 삼아 개발된 12단계의 '수정 메르칼리 진도'가 주로 사용됩니다.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수정 메르칼리 진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수정 메르칼리 진도
수정 메르칼리 진도

 

  • 지진의 규모는 지진 크기 측정의 절대적 개념으르 지진 자체의 크기를 측정하는 단위로 1935년 이 개념을 처음 도입한 미국의 지질학자 리히터(C. Richter)의 이름을 따서 '리히터 스케일(Richter scale)'  또는 '리히터 규모(Rihter magnitude)'라고도 합니다.  

 

규모별 지진의 영향
진도에 따를 영향

국제적으로 '규모'는  소수 1자리까지 아라비아 숫자로 표기하고 '진도'는 정수 단위의 로마 숫자로 표기합니다. 예를 들어 규모 5.6, 진도 Ⅳ로 표기합니다. 따라서 '리히터 지진계로 진도 5.6의 지진'은 틀린 표현이며 '리히터스 케일 혹은 리히터 규모 5.6의 지진' 또는 단순히 '규모 5.6의 지진'이라 표현합니다.

 

오늘 충북 괴산에서 발생한 규모 3.5와 4.1의 지진은 실내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이 느끼고 대형 트럭이 지나가는듯 하다고 합니다. 제가 느낀 위층에서 기차가 지나간 것 같은 느낌이랑 비슷한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아직까지 큰 사고가 발생했다는 보고는 없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그래도 혹시 모를 사고를 위해 미리 주변을 살펴봐야겠습니다.

 

 

 

지진 발생시 행동 요령

지진과 같은 천재지변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릅니다. 우리는 이러한 천재지변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하고 행동한다면 더 큰 피해를 빨리 막을 수 있습니다. 천장이나 높은

respectmyself.tistory.com

 

반응형

댓글